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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ya Factory Terrace(工場見学/工場直売所)福岡 · Sasaguri, Fukuoka, Kasuya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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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시내 기준으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야마야 팩토리 테라스

멘타이꼬(명란젓)로 유명한 야마야에서 운영하는 명란젓 공장으로 공장 내 일부 공간을 견학 및 식당으로 운영한다
접근성이 그리 좋지는 않아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으며
여행을 위해 차 렌트를 했으나 혹시나 반납까지 시간이 남은 경우에 가는 것을 추천하고
특히 후쿠오카 명란젓을 실컷 먹고 싶은 경우에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우선 공장 주차장에 도착하면 이런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공장이 언덕에 위치한 관계로 시원한 전망은 덤이다

참고로 주차료는 따로 없고 시간 제한도 또한 없다















공장 전경이다
삿포로의 초코렛공장 시로이코이비토처럼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깔끔한 인상의 건물이다





9월 초 아직은 한낮의 날씨는 덥기에 더군다나 2025년 여름은 특히나 더더욱 더웠기에
서둘러 건물안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명란젓이 유명하기에
건물 여기저기에 눈에 띄일까 말까 소소하게 멘타이꼬로 장식을 해놓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명란젓 관련 상품의 샵을 먼저 마주하게 된다





모든 상품을 다 담아온 것은 아니지만 보통 요런 류의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 김은 명란 김이다
김에 명란젓이 묻어 있는데 맛있다





상품을 구경하고 나면 그 뒤로 식당가가 보인다














상점을 지나 이제 식당에 입장한다
입장전에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한다
키오스크 옆에 직원 한 분이 상주하고 도움을 주신다
가격대는 아래 메뉴판과 같다





주문을 하고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 모습이다





주문한 음식 이외에 샐러드 바와 같은 곳에서 계속해서 음식을 리필해서 먹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샐러드 바엔 야채와 밑반찬 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첨엔 아래 것이 멘타이꼬 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포테이토에 명란젓을 섞은 것이었다






샐러드 바에 있었던 멘타이꼬
주문한 것에만 온전한 멘타이꼬가 있어서 그게 다 인 줄 았았는데
이렇게 샐러드바에도 겉껍질이 벗겨진 멘타이꼬가 있었다
어쩐지 사람들이 밥 위에 한 가득 무언가를 덮어 먹고 또 먹고 하던데 그게 멘타이꼬였다










빈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한 음식이 준비되길 기다렸다가
전광판에 주문번호 준비 완료 알림이 표시되면 가서 받아오면 된다





1880엔짜리 고등어 구이 멘타이꼬 정식
저기에 있는 명란젓만 먹었는데 샐러드바에 명란젓이 있다는 걸 절대 잊지 말고 계속 가져다 먹어야 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다소 아쉽다





이건 명란 스파게티





명란김에 싸서 밥을 먹어본다
역시 맛있다
일본 쌀이 맛있어서 그런것인지 멘타이꼬의 짭짭한 맛이 밥맛을 당기는 것인지
따뜻한 밥 위에 얻은 명란젓은 좋은 콤비네이션이다




야채랑 밑반찬 등등은 필요하면 계속 가져다 먹으면 된다











창 밖으로 펼쳐진 풍경도 좋아서 창에 있던 바에 앉아 밥을 먹으며 풍경을 구경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창 밖으로 바깥에 놓인 테이블도 있긴 했지만 아직은 더웠기에
무리였지만 시원한 계절이 오면 여기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아 보였다





식사 후 바깥 풍경을 구경하던 사람들










식사 후 공장을 구경하러 가본다
창 밖에서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공장 내부엔 딱히 직원들이 많거나 바쁘게 무언가를 하지는 않아보였다
규모가 큰 편이 아니라서 딱히 눈이 휘둥그레 해질만한 것은 보이지는 않았다









인형도 팔고 있는데 가격은 그리 싸지는 않았다
좌측은 명란젓 생선인 명태
오른쪽은 명란젓을 형상화한 인형이다
저 명란젓 인형을 보고 처음엔 하트를 잘못 만든게 아닌가 했었다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이렇게 뽑기에 인형을 넣어놓고 손님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




오늘 방문한 야마야 공장의 주요 상품이다






이렇게 배불리 밥도 먹고 구경도 하고 야마야 팩토리 테라스를 돌아나왔다

자주는 아니겠지만 명란젓을 실컷 먹고 싶고 게다가 깔끔한 식사를 하고 싶을때는 와 볼만 곳으로
우리의 경우엔 아주 가까운 것은 아니지만 근처에 후쿠오카 코스트코 히사야마점이 있어
코스트코를 갈 때 여기에 들러 식사를 하러 간간히 오는 것도 좋겠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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