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NB 로 숙소구할 때 Tip @치앙마이 in Thailand

장기로 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 보통 Airbnb로 숙소를 많이 구하게 된다
그리고 리브애니웨어도 있는데 많이 비싸다 그래서 AirBNB대비 절대 비추한다!!!
못해도 한 1.5배 이상 비싸다고 보면 될 거 같다 사기는 아지니만 비싸다 ~

여하간 본인이 렌트를 구하면서 경험한 팁을 말해보자면

첫째, 방문할 도시의 맘에 드는 숙소를 즐겨찾기(?) 하트 표시로 일단 후보를 찾고

둘째, 그 후보군을 구글 맵을 통해 위치라던지 교통편이 편리한지 밤길은 안전한지 등등에 대해 이전에 묶었던 사람들의 구글 리뷰 확인한다
교통이 너무 먼 경우, 숙소비를 아낀 것보다 교통비가 더 들 수도 있다 특히 방콕의 경우가 그렇다

MRT나 BTS근처 숙소를 잡는 걸 추천하고 그 역도 최대 방콕 도시권 밖으로 벗어나는 걸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태국의 경우 BTS 기준으로 방나역 BANG NA역까지가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만약 시내로 자주 안나간다면 좀 더 멀리 잡아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 지켜야 할 것은 앞서도 말했듯이 반드시 역 근처로 잡아라
역에서 10~15 이렇게 구글맵에서 나온다면 먼거다 그냥 걸어가면 되지라고 할 수도 있지만 여긴 더운 나라다
더운 나라에서 드나들때마다 그렇게 걷게 되면 짜증난다 … 한 두번은 하겠지만 장기 거주는 다른 이야기다 게다가 비라도 온다면? 차도 안 잡힌다!!!


https://www.google.co.kr/maps/?hl=ko

Google 지도

셋째, 결제시에는 반드시 결제 통화를 바꿔서 금액을 비교해봐라
금액에 차이가 난다 특히 단기 말고 장기의 경우엔 차이가 더 난다 외화별로 싼 금액을 찾아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계좌를 이용 환전 결제한다

넷째, 맘에 드는 숙소가 정해졌다면 호스트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인터넷, 수도료, 전기세가 에어비앤비 비용에 포함된것인지 추가 비용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어떤 경우는 디파짓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디파짓 머니를 맡기지 않아도 되는 장점 때문에 하는 것인데 이러면 그런 숙소를 잡을 이유가 없다

다섯째, 숙소에 있는 티비가 넥플릭스나 유튜브가 되는 티비인지 확인한다
안되는 숙소가 심심치 않게 있다

여섯째, 한국은 남향, 남서향, 남동향 머 그런걸 선호하지만 태국은 더운 나라인지라 북향이 그늘져 좋다
에어콘 덜 사용하니 전기세가 절약된다

일곱째, 에어비앤비에 있에 올라와 있는 사진은 한참 전 사진이거나 혹은 광각으로 넓게 찍힌 사진이다
따라서 다를 수도 있다. 이런이유로 구글 리뷰를 다시한번 추천한다

여덟째, 호스트에게 메시지를 보냈을때 바로바로 혹은 늦어도 몇시간 안에 대답해주는 주는 호스트를 잡아라
문제가 있을때 연락이 잘 안될 수도 있다

아홉째, 에어비앤비를 통해 집 임대 사업을 하는 중국인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숙소 건물 거주민은 외부인(?)들이 에어비앤비 숙소로 자주 들락날락하는 것을
그리 안 반겨하는 경우도 있어서 철저하게 친구 같은 사람이 오는 것을 통제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에어비앤비를 제한하는 곳도 있어서 절대 에어비앤비라는 말을 하지 말라고 숙소를 보여주며 이야기 하는 곳도 있다

열번째, GYM이나 수영장 이용에 제한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라
일반적으로 1달 이상 거주해야 얼굴이나 지문등록해주는 경우가 있고 이런 등록이 안되면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즉, 그림의 떡이 되는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열한번째, 호스트와 분쟁이 생길시 에어비앤비에 연락해서 적극적으로 시정을 요청한다
최악의 경우 환불 요청하고 방을 빼야 하는데 이러면 숙소를 다시 잡아야 하니 다시 고난의 행군이 시작될 수도… ㅋ

열두번째, 청소비를 무리하게 청구하는 곳도 있다
결제시 청소비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해 보라 이 청소비는 체크아웃 후 집을 정리하는 비용으로 보면 된다

열세번째, 에어비앤비 말고도 집을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으로 페이스북이 있다
페이스북에 가서 지역명 + rental 혹은 추가로 short term 이라고 치면 여러가지 그룹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그룹은 네이버 카페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룹 가입 후 게시글을 확인하면

에이전시나 주인들이 올려놓은 렌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라 에어비앤비같이 보호 장치는 없다
시세가 어떤지 참고할 목적으로 확인 할 때도 유용하다

보통 1년이상을 렌트하는 경우가 많고 단기로는 1,3,6달 정도가 있긴하다 집주인에 따라 다르다
렌탈 비용외에 추가 비용은 두달 보증금에 플라스 한달 선금 정도를 요구하는 것 같다

번외로 페이스북 같은 경우는 바이크 렌트 그룹도 있는데 페이스북에 지역명 + bike rental 쳐서 찾아가면
바이크 렌트 관련 업소가 올려놓은 가격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직접 찾아가는 것보단 저렴하다
아니면 시세 확인도 가능하다~

이상으로
나중에 더 생각나는 게 있으면 업데이트 하겠지만
요정도만 해도 어느정도 도움은 될거라 생각된다

참고하셔서
좋은 방 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