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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기온 야마카사는 매년 하는 행사로

7월 1일부터 시작해서 15일까지 진행됩니다

그 기간 동안 온 동네가 옷쇼이~ 란 사람들의 구호와 함성으로 시끌벅쩍합니다ㅋㅋㅋ


매년 보는 행사라 올해는 마지막 날 행사에만 참석해서 구경했고 그에 대한 기록입니다

참고로, 마지막 날 행사는 새벽 4:59에 시작됩니다

혹시나 한낮에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면 날샘 축제로 고생한 사람들이 모두 잠자리에 들러 갔기에 한가한 거리 모습만 보시게 될거에여~





새벽 2시부터 들려오는 북소리에 잠에서 깨어 구시다 신사 쪽을 바라보니 사람들이 모여 있네여~

채비를 하고 3시쯤 나가봅니다 ~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 우비를 입고 나왔습니다

오마쯔리 안내에서도 우산 쓰지 말고 우비를 입고 오라고 써져 있었습니다




작년엔 저기 편의점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별로 자리가 좋지 않아

이번엔 하카타 기온역 입구 앞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금 시간은 03:00 축제는 04:59부터 ㅋ

두시간을 기다렸습니다 ㅎ





이른 시간임에도 축제를 보기 위해 자리를 잡고 기달리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작년에는 비가 안 와서 그런지 더 많았습니다








04:20분 쯤 되면 차량 통행이 통제 되기 시작하고





방송국에서도 나와서 촬영등을 합니다

그리고 축제가 끝나자 마자 티비에서 축제에 대해 쉼 없이 소개하는 방송을 틀어줍니다





03:00부터 축제 시작 04:59분 까지 기달리면서도 비를 엄청 많아 우비 안이 모두 젖었는데

축제가 시작하니 비가 더 퍼붓네여










엄청 굵게 내리고 오래 내리는 비에 우비도 별다른 효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ㅎ





축제 의상을 입으신 분도 시작을 기달리며 비를 맞아 추우신지 제자리 뛰기를 해서 몸을 덥히시더라고요




04:59 축제 시작입니다

나가레 별로 야마를 들고 정해진 구간을 이동하며 시간을 측정하는 축제입니다

나가레 별로 각기 다른 디자인의 야마를 들고 오기에 그리고 매년 디자인이 변경되기에

그걸 구경하는 것만으로 흥미롭습니다














2번 히가시 나가레





오니 도깨비 조형물이네여 ~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물을 담아 야마를 옮기는 사람에게 힘내라고 뿌려주기 바쁘시네여 ~
























































































































7번 도이 나가레가 지나가고 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8번 카미카와바타 야마를  함성이 지나간 정적속에서 기다립니다 ~

































저 멀리 앞서 출발했던 야마가 돌아서 골인 지점으로 가는 모습이 보이네여






이게 8번 야마인데요

경주용 야마라기 보단 야마카사 대표 야마 입니다






올해의 카와바타 야마에는 간담이 있네요





건담에 불도 들어옵니다 ㅎ

















변신한 카와바타 야마는 증기도 내뿜습니다 ㅎ



























이렇게 마지막 야마를 떠내보내며 행사가 종료됩니다

내년에는 또 다른 어떤 디자인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야마카사 관련 관련 동영상은 아래 링크로 걸어드려요~

https://youtu.be/BqFPNCXVTP8?si=_t0U9_Bz_im5bBQ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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