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는 매년 하는 행사로 7월 1일부터 시작해서 15일까지 진행됩니다 그 기간 동안 온 동네가 옷쇼이~ 란 사람들의 구호와 함성으로 시끌벅쩍합니다ㅋㅋㅋ 매년 보는 행사라 올해는 마지막 날 행사에만 참석해서 구경했고 그에 대한 기록입니다 참고로, 마지막 날 행사는 새벽 4:59에 시작됩니다 혹시나 한낮에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면 날샘 축제로 고생한 사람들이 모두 잠자리에 들러 갔기에 한가한 거리 모습만 보시게 될거에여~ 새벽 2시부터 들려오는 북소리에 잠에서 깨어 구시다 신사 쪽을 바라보니 사람들이 모여 있네여~ 채비를 하고 3시쯤 나가봅니다 ~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 우비를 입고 나왔습니다 오마쯔리 안내에서도 우산 쓰지 말고 우비를 입고 오라고 써져 있었습니다 작년엔 저기 편의점 쪽에 자..

https://youtube.com/shorts/cCDWSFFx0uA?si=cJlovDBjQXr3Ygu5 오늘 7월 15일은 후쿠오카 야마카사 마지막 행사가 있는 날.. ㅎㅎㅎ 그동안 7월 1일부터 시작된 축제가 마무리 되는 날이라 행사를 보기 위해 기달리고 있는데 한낮에 하는 것이 아닌 새벽에 축제가 시작된다 구시다 신사에서부터 야마를 끌고 출발해서 시내를 돌아다니는데 방송국에서도 와서 14일 낮부터 자리를 잡고 취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 갑자기 들려오는 북소리.. ㅋㅋㅋ 나도 슬슬 준비를 하러 가야겠다 긍데 비가 오는 관계로 우비가 있아야 하는데 없다 ㅋㅋㅋ 그리고 자리를 잡고 볼려면 가급적 시작 시간보다 상당히 일찍 나가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모..

일본에 살면서 좀 아쉬운 것 중 하나가 한국 고추랑 깻잎이 팔긴 하는데 한정된 가게에서만 그리고 가격도 그닥 좋지는 못하다 보통 깻잎은 10장에 100엔 정도 그리고 고추는 작은 청양 고추 몇개에 300엔 정도이고 더욱이 이를 살려면 버스타고 나가야 하기에 귀차니즘에 집 베란다를 이용 식물 기르기에 들어갔다 첨엔 고추랑 깻잎을 시작했는데 이게 식집사를 하면 할수록 들어가는 초기 투자 비용이 생각보단 많이 든다 흙 사야지, 비료 사야지, 씨앗 사야지, 화분, 분무기, 병해충 약… 등등 많다 그래서 아직 수확물이 안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그냥 사다 먹었으면 지금까지 쓴 돈이면 아마 내년까지 야채를 사다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쉽게 들기도 한다 작은 비용으로 사들였다 생각했는데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

주말 코스트코에 다녀오던 길..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본 트와이스 콘서트 광고 후쿠오카에는 오지도 않는데 광고는 왜 하는 것이냐 ㅎㅎㅎ 오사카, 도쿄, 요코하마에서만 하는구낭 가격은 13000 엔이면.. ㅎㅎㅎ 나쁘지 않은듯;; 트와이스 포스터만 담고 싶었는데 자꾸 커버 유리에 내 모습이 반영되게 찍혀서.. 어쩔 수 없이 검은색으로 색을 칠해봤음; 그나저나 정연은 아직도 아픈건가? 아픈사람을 이렇게 콘서트로 돌리고 하면 되는건가? 쉬게 해줘야지!!! ㅎ 포스터를 보면서 느낀 점이 이 포스터 제작한 사람이 트와이스 안티인가 싶음;; 왜케 다들 짤막하게 나오게끔 찍은거임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적나라하게 사실적으로 광고포스터를 만들면;; 어쩌자는 거임;; ㅋ 애들 재롱잔치 포스터 같이 사람을 찍어놨다랄..

후쿠오카 텐진 미나미를 지나다보면 길게 줄이 늘어선 도너츠 가게를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텐진 미나미 역 앞에 있는 I’m donut? 라는 가게 가게 앞에 크게 내가 바로 그 가게 맞아요!! 라는 간판은 없지만 줄이 길게 늘어선 것으로 보아 여기가 그 유명한 도너츠 가게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줄지어 있다 원래 이런 디저트류를 그닥 선호하지 않는 입장에서 방문하는 일이 별로 없지만 하도 지나다니면서 길게 늘어선 줄을 빈번히 보았기에 대체 무엇이 있길래 이런가란 궁금함에 방문하기로 했다 평일 오전 시간이었음에도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저기 노오란 상의를 걸치는 분이 줄 잘 서라고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다 ~ ㅎ 이런 줄에 1시간 정도 가다 서다를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