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앙마이 올드타운 내 왓 프라싱을 구경하고 목적지도 없이 가벼이 남쪽으로 향하다 갑자기 치앙마이 카페에서 본 농부악 공원(Nong Buak Haad Public Park) 생각이 났다 인터넷 카페 글에서 사람들이 요가를 하러 여기에 모인다고 하던데 치앙마이가 처음은 아니었음에도 처음으로 가볼 정도면 그리 유명한 곳은 아닌거 같은데 올드타운에 나온김에 찾아가 보기로 한다 공원 한 바퀴를 15분에 걸쳐 돌았지만 인터넷 글처럼 요가를 하는 사람은 없었고 잔디에 누워 있는 사람만 몇몇을 보았을 뿐 딱히 흥미롭거나 한 것은 없었다 아마 시간대를 잘못 맞춰서 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토요일 한낮의 더위에 익혀진 공원 16시에 매트를 깔고 요가를 하지 않을거란 건 상식적으로도 부합해 보였다 더 늦은 저녁 시간엔 어..

금방 낫을거 같았던 상처는. 상당한 시간이 흘러서야 조금씩 아무는듯 했고 그 시간동안 디콘도님에서 그랩으로 먹고 자고 넥플릭스 보고를 무한 반복하고 때론.. 센트럴 페스티벌에 마실 나간것 같다 아랜 디콘도로 배달 온 음식. 음식을 찾아갈땐 반드시 배달 넘버를 확인하고 가져가자 아래에선 배달번호가 GF-554였음요. 어플내 내 주문과 번호가 다르다면 내 배달음식은 아닙니다 147밧. 배달음식은 배달료도 싸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나가서 먹기보단.. 편하게 콘도내에서 주로 먹은듯 베스킨 처럼 골라 먹는 재미에 맛 들리다 보면 주문음식을 끊지 못하게 됨 이번엔 모가 왔을까? 요것도 147밧 배달 어플 보면 새벽까지 운영하는 태국 식당은 있는데 아침이 되면.. 별로 열린 태국 식당이 없어져서 빵이나 샌드위치로 ...

푸켓에서 뱅기타고 무사하게 치앙마이 디콘도에 잘 도착은 했지만 여전히 다친 상처가 아프고 생각보다 잘 낫지가 않는다 어렸을땐 금방금방 낫았던거 같은데 나이를 먹으니 금방금방이 안된다 덕분에 온 몸에 맨소래담 냄새와 빨간약 반창고가 덕지덕지다 원래 수영하며 쉴 생각으로 치앙마이를 생각하고 온 것인데 상처 투성이라 아직 물에 들어가긴 무리라서 방안에서 배달 음식이나 시켜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 수영하러 풀에 들어가고 싶다 KFC에서 주문한 버거세트 105밧 물론 배달비 포함 저녁에도 버거를 먹은거 같다 113밧 배달비 포함 어제 센트럴에서 사온 빵도 간간히 먹어주시고 그랩에서 주문한 물품을 가지러 1층 픽업 장소에 내려가 가져오기도 했다 물 세제 쥬스 등등 저녁엔 센트럴에 있는 마트에 나가 맥주도 사..

이번 치앙라이 여행 필름 사진 그리고 필름 현상하러 치앙마이에서 현상소 CNX 가는 길에 담은 아그파400 필름 사진 언더로 찍힌게 좀 아쉬운 사진들이넹 오래된 필름이라 그리고 필름 특성상 좀 노출을 더 오버했어야 했는데 ㅠㅠ;; 치앙마이 올드타운 내에 CNX 현상소에서 현상 인화했습니다 실은 FORFUNFILM 샵이 더좋긴 합니다 다만 위치가 애매해서 택시비 하면… ㅎㅎㅎ 사진 품질이 좋을 곳으로 하고 싶다면 FORFUNFILM 추천합니다 https://maps.app.goo.gl/Yfar59y6T476nzAJ6?g_st=ic Forfunfilm (ล้างฟิล์ม) · 4.8★(22) · 카메라 전문점129/23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