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는 이른 아침 1번 코스에 이은 2번 코스로 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며 구경을 한다 이번 루트에 대해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바이크등 개인 이동수단이 없다면 굳이 멀리까지 가지말고 해자 안(4번 코스)만 구경해도 충분할 거 같다는 생각이고 추가로 왓씨춤(3번 코스)은 반드시 볼 것을 추천한다 그럼 이동 순서대로 스토리텔링을 해 보자면 바이크가 있었기에 남들보다 가능하면 많이 보자는 욕심에 해자 밖을 먼저 구경하고 다음으로 해자 안을 관광할 계획으로 해자 밖 Wat Si Thon으로 간다 아래 지도에 별표로 위치가 표시되어 있다 10시가 넘었음에도 도착한 이 곳에 관광객은 나 밖에 없었다 이 때도 잘은 몰랐지만 유적지의 형태나 조형물들이 관리가 안 되는 것인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손상이 꽤나 많이 목..
외국사시는 한국 분들 한국 씨앗 가지고 출국 하고 싶으신 분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만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전화하세요 정말 친절해 안내해주십니다 이번 부산 2024 불꽃축제를 볼겸 겸사겸사해서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출국을 했습니다 여행 귀국길에 가져올 씨앗은 먼저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 상태였고요 씨앗은 택배로 발송되어 호텔 리셉션으로 배송이 가능합니다(해운대 웨스틴 조선은 택배 수령 가능했음) 허나, 호텔마다 규정이 다를 수도 있으니 택배 수령 가능 여부는 유선으로 사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럼 먼저 구입한 씨앗이 수중에 있다는 전제하에 수출 절차순으로 살펴보면 먼저 출국시 가져나갈 씨앗을 가지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가셔서 검역증명서를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씨앗의 경우에는 식물검역증명서가 될 것입니다 보통..
어제는 수코타이 역사공원으로부터 좀 떨어진 곳부터 관광을 시작했고 오늘은 점점 이동 반경을 줄여 드디어 수코타이 역사공원과 인접한 곳을 구경하기로 한다 우선, 오늘의 수코타이 역사공원 관광경로는 아래와 같고 관광 순서도 1>2>3>4 순이다 아침 7시, 잠에서 깨어 바이크를 몰고 수코타이 역사공원을 드라이브하러 나온다 어제 야시장이 열렸던 수코타이 역사공원내 마켓도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라고 반문하듯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역사공원 내 도로도 여느 시골마을처럼 한가한 모습이다 아직 수코타이 역사공원 입장권을 끊지는 않았고 바이크를 타고 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어떤 곳인지 대충 분위기 파악만 살짝 하기로 한다 도로를 넘어 해자로 둘러싸인 왓 씨씨도 보인다 수코타이 역사공원에는 이런 빈 공터 같은 곳이 많..
탈라이루앙을 보고 난 뒤 수코타이 역사공원에서 반대편으로 떨어져 있는 왓 삽한힌으로 가기로 한다 일몰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왓 삽한힌에서 멋진 일몰 구경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찾아 가게 된 곳이었는데 일몰과는 별로 관련이 없는 곳이었다 다만 방향으로 보았을때 직접 확인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언덕에서 일출은 볼 수 있을 거 같긴했다 수코타이 역사공원을 기준으로 이동 경로는 아래와 같다 아랜 왓 삽한 힌 입구에 있던 수코타이 역사공원의 지도를 찍은 사진이다 왓 삽한힌에 다다러서 큰 도로에서 별이 찍힌 곳으로 꺾어 들어오는 길 작은 초소 같은게 보였고 표 검사를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다행히 17:30분 마감시간에 임박해서인지 별다른 제제를 하지 않아 바이크를 타고 무사히 지나쳐 갈 수 있었다 ..
4월 16일 우려했던 쏭크란 축제가 지역마다 조금씩 일정상의 차이는 있지만 마무리되어 가는 분위기 속에 가봐야할텐데라고 마음만 먹고 있던 수코타이를 만나러 바이크를 타고 본격적으로 혼여를 떠난다 대충 구글 맵에서 찾아본 루트는 아래와 같았고 시간도 쉬지 않고 간다면 구글맵에서 알려준 만큼 걸릴테지만 쉬엄쉬엄 갔기에 예상시간보단 좀 더 소요되었다 크게 도로 구간은 3개 정도로 구분 될 수 있을거 같은데 밤운전으로 다니기엔 도로 사정이 좋은편은 아니라서 바이크 투어로 갈 생각이라면 절대 낮에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 이미지는 첫날 치앙마이에서 수코타이로 바이크로 이동한 실제 경로 구글맵 기록이다 디콘도님에서 8시 조금 넘어 출발 첫번째 경유지인 람빵에 10시경에 도착한다 이곳까지 오는 길은 주로 치앙마이..
히노키랜드를 다녀온 다음날 아침밥을 먹기위해 그랩 어플을 보다 빠통고를 발견했다 처음으로 먹었던게 빠이에서 중국인 마을 일출을 보고 내려오면서 노점에서 죽과 함께였었는데 오랫만에 보게 되어 반갑기도 했고 배달이 된다기에 맥도날드에 주문을 했다 노점에서 팔건 것과는 다소 크기에 있어 차이가 심하긴 했다 대충 그렇게 밥을 먹고 잠시 쉬다가 바이크를 끌고 므엉마이 시장으로 마실을 나왔는데 시장 한 구석탱이에서 우연찮게 또 발견한 종이 뭉치들을 보고 놀랐다 한국신문, 한국말이 적혀 있어서 혼자 어이없이 이게 왜 여기에 있냐며 헛웃음을 지었다 지난번에 언급했던 거와 같이 갯가재 버터구이를 만들어 먹을려고 므엉마이 수산물시장으로 왔지만 갯가재를 찾아볼 수 없어 결국 아쉽게도 헛걸음을 하고 다시 바이크로 돌아간다 지..